안녕하세요~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왔습니다

벌써 한낮 온도가 28도를 넘어서고 있네요

날이 더워지면 딸기 관리가 어려워진답니다

원래 딸기는 한랭성 작물로 다소 낮은 온도를 좋아하는 작물입니다

지금처럼 온도가 높아지면 생장 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미 남쪽 지방에서는 대부분의 딸기 농장이 올해 작기를 마무리하고 육묘를 시작하거나 후작을 시작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딸기 생산량도 감소하고, 날이 더워짐에 따라 긴 시간이 걸리는 유통구조를 견디지 못하여 딸기가 변질되기 쉽고, 다른 과일들이 출하되고 있어서 마트에서는 딸기가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답니다

그래서 딸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딸기가 필요해서 찾으시는 분들께 아쉬움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더운 날씨로 힘들겠지만, 저희 베리달다는 6월 중순까지 딸기 생산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로 다소 당도는 떨어지고 산도가 올라가기는 했지만, 최대한 온도관리를 하고, 생육 상태를 조절하여 당도와 경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첨부 사진에 보시면 이제 6번째 화방이 수정이 끝나 비대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약 2주 내에 6화방 과실을 수확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화방 수확이 시작되면 다시 크고 맛좋은 딸기를 한 번 더 제공해드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너무 더워지면 작기를 이어가는 것이 어려워지겠지만, 최대한 노력하여 늦께까치 생산을 이어가서 딸기를 찾으시는 분들께 좋은 상품으로 보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베리달다 딸기를 많이 차아주시길 바랍니다 ^^

저희 베리달다 농장은 딸기 뿐만아니라 블루베리도 함께 재배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초봄에 동해를 입어 생산을 많이 못하여 고객님들께 블루베리를 제공해드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블루베리 나무를 잘 관리하여 많은 블루베리가 열렸습니다

6월 중순이면 블루베리를 고객님들께 공급해드릴 수 있을 것을 예상합니다

청운면의 일조량이 높아서 과일의 당도가 높은 편입니다

작년에 생산했던 블루베리를 가족들이 소비를 하였는데 당도가 높아 다소 놀랐습니다

올해도 당도가 높은 블루베리가 생산되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4월에 꽃이 피고 수정이 되어 지금은 과실이 1차 비대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워지고 강한 일조량은 블루베리에게는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듯 합니다

부디 무럭무럭 자라서 맛좋은 블루베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남은 작기 동안에도 열심히 노력해서 고객님들께 감동을 드리는 딸기와 블루베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한편으로는 야외활동도 하시며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 베리달다를 아껴주시는 고객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