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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달다 스토리 (2023년 6월 4일) – ’22-23 딸기 시즌을 종료합니다’

안녕하세요~

딸기/블루베리 농장 베리달다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여기저기 캠핑장과 냇가에는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이 오시네요

진짜 여름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저희 베리달다 농장도 변화가 있습니다

더운 날씨로 딸기 작업도 어렵고 딸기도 일찍 물러져서 품질 저하가 심하네요

그래서 결국 이번 작기를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끌고 갈 수도 있지만, 7개 단동 온실로 확장하고 처음 운영한 시즌이라 여러 가지로 어려움도 많았고 그만큼 몸도 지친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이번 시즌은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한 작기 동안 수고했던 딸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제 딸기 베드를 소독하고 다시 9월 첫 주에 새로운 딸기를 심을 예정입니다

올해는 장마도 길 수 있다고 하니 서둘러서 정리정돈을 마치고 소독 작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22-23 딸기 시즌에 저희 베리달다를 아껴주신 많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아서 우왕좌왕하였는데 많이 이해해주시고 좋게 봐주신 고객들 응원 덕분에 큰 실수 없이 잘 운영한 것 같습니다

아직 딸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투르지만 많이 배우고 있고 다음에는 더 잘해서 더 좋은 딸기로 보답해드릴 수 있다록 하겠습니다

아쉬우시겠지만 다음 23-24 딸기 시즌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새로운 시즌은 11월 중순에 첫 딸기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저희 블루베리가 비대기를 거쳐 이제 보라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조만가 달콤한 블루베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저희 블루베리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그럼 더운 날씨에 건강 주의하시고

항상 저희 베리달다를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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